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종원의 골목식당/거제도 지세포항 (문단 편집) ==== 충무김밥집 ==== 백종원이 경남 거제편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먼저 방문한 집이다. 이곳의 사장인 김미정 사장은 친구에게서 충무김밥 만드는 것을 배웠고, 올해 4월이 되면 충무김밥집을 한 지 3년이 된다 한다. 백종원이 방문 전 입구 벽 선풍기에 올려둔 뭔가가 갑자기 떨어지더니만, 백종원이 방문했을 때 사장님이 자리에 없고 어디선가 목소리만 나와 백종원을 순간 당황시켰다.[* 이때 가게 문을 잘 보면 '영업중'이라는 팻말이 걸려있음을 알 수 있다.] 알고보니 사장님은 가게 한구석에 있는 골방에 있었다. 손님이 없다보니 영업중임에도 골방에서 들어가 시간을 보내는 경우다. 이곳의 메뉴는 충무김밥 단일메뉴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백종원은 충무김밥을 시킨다. 포장은 2인분 이상 가능하며, 포장이면 1인분당 김밥 9개, 홀에서 먹으면 10개다. 김밥을 마는 모습은 상당히 능숙하다. 그런데 어쩐지 짧고 무뚝뚝한 대화법에 백종원은 난처해한다. 이를 안 사장님이 충청도 방언을 흉내내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풀려고 애썼다. 그렇게 짧은 대화를 나누며 2분만에 충무김밥 1인분이 만들어지고, 사장님은 주민센터에 있는 상황실로 향했다. 수많은 카메라 앞은 처음인지 어쩔 줄 몰라한다. 사장님이 두 MC와 대화를 하는 사이 백종원은 충무김밥을 먹기 전 충무김밥처럼 관광지 특산물 음식은 '''관광객들이 관광지에서 음식을 먹으면 왜 먹게 하는지 스토리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설명하고, 사장님은 상황실에서 충무김밥의 유래에 대해 말하여 충무김밥이 왜 있는지는 막힘없이 설명하지만 왜 밑에 종이가 깔려있는지는 긴장해서인지 살짝 버벅거려서 명확히 설명을 못했다. 이에 백종원은 뱃사람들이 빨리먹고 정리할 목적으로 일반적인 그릇 계열이 아닌 종이를 접시 대용으로 쓰고, 이쑤시개는 설거지 등이 필요한 일반 식기가 아닌 처리가 용이한 식기 대용임을 설명 보충하며 이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둘 것을 당부하고 시식을 한다. 먼저 시래기국[* '시락국"이라고 나왔는데, '시래기'의 [[동남 방언]]이 '시락'이다.]을 맛보고 그냥 평범한 된장국인데 이상한 냄새가 난다 지적했다. 알고 보니 전날 미리 끓여놓은 시래기국을 다시 데우고, 손님이 없으면 놔두고, 오면 데우는 과정을 반복해서 냄새가 났다. 충무김밥은 별다른 강점이 없는 평범한 맛이라고 평을 내린다. 맛없는 순서 순위로 1위가 시래기국, 2위가 김밥, 3위가 오징어&어묵무침[* 어묵은 평이 좋았는데, [[부산광역시]]에서 공수해온다고 한다.], 4위가 섞박지다. 김밥을 마는 솜씨와 기본기가 잘 갖춰진 섞박지의 장점을 살려내어 충무김밥을 업그레이드 하고, 도리어 추가메뉴도 만들자[* 이전까지는 메뉴가 너무 많아서 문제였던 게 많았다면, 이 집은 메뉴가 너무 없어서 문제라고 볼 수 있다.]는 제안도 덧붙인다. 사장님도 추가메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 주방 점검에서 냉장고를 보는데, [[백종원의 골목식당/충무로 필스트리트|충무로 편]] 떡볶이집처럼 사장님이 챙겨먹는 건강식품들 위주로 채워져 있었다. 특히 피부에 좋은 식품들이 많아서 50세에도 좋은 피부를 가진 사장님의 피부관리 비법들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사장님은 쑥스러워한다.[* 이때 살펴보면 [[아로니아]] 가루, [[꽃가루|벌 화분 가루]]까지 있다.] 한편으로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지적도 나왔는데 김미정 사장은 이에 대해 오징어 손질 등에도 필요한 공간이 있다며 항변하기도 했다. 김치냉장고에는 한가득 만든 무침과 섞박지가 담겨있고, 작년 8월 24일에 담아놓았다는 걸 증명하는 스티커가 붙은 빈통을 그대로 김치냉장고에 놔뒀다. 문제의 시래기국이 담긴 냄비를 살펴본 백종원은 시래기국에 쓰는 된장이 계속 끓이면 맛이 안 좋아지는 종류의 된장임을 설명했다. 그리고 전기밥솥을 여는데, 밥은 없고 삶은 계란이 있어서 백종원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간식으로 먹기 위해 놓은 것이다. 전체적으로 위생 자체는 문제없었으며 오후에 면담을 요청하며 가게를 나섰다. 다음주는 두 사람의 대면이 나올 예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